흥미진진공주 행복이야기

작성자 | 손영진
작성일 | 2016-09-19 21:18:48
조회수 | 1339 [kakaostory2]

아나운서인사말
오랜만에 가족, 친지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이자
일상에 휴식을 가져다주는 추석에 집에만 있기는 아쉬우시죠?
그래서 제가 준비했습니다! 따라오세요~~

주요뉴스
이곳은 바로 공주시 금성동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웅진백제 시대의 왕성, 공산성입니다.

공산성은 백제 문주왕이 475년에 한성에서
웅진으로 천도하였다가 성왕 538년에 부여로
천도할 때까지 64년간의 도읍지인 공주를
수호하기 위하여 축조한 성인데요.
사적 제12호인 공산성은 총 연장 2,660m의
고대 성곽으로 해발 110m의 능선에 위치하고
있는 자연의 요지입니다.

공산성 성곽을 한 바퀴 돌면 공주의 도심과
유유히 흐르는 금강의 풍광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데요.
추석연휴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 정시마다
웅진성수문병 교대식이 펼쳐지니 놓치지 마세요~

두 번째로 소개할 곳은 공산성과 함께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공주시 금성동에 위치한 송산리 고분군입니다.

송산리 고분군은 웅진백제시대에 조성된 왕과
왕족의 무덤으로 해발고도 130m의 송산(宋山)
남쪽 경사면에 자리잡고 있다.
1~4호분은 백제가 공주로 천도한 직후부터
6세기 초반에 출토된 것으로 보이고
6호분과 무령왕릉은 터널형 천장의
벽돌무덤이다.

송산리 고분군에서는 백제의 찬란했던 문화와 역사를 만날 수 있는데요.
특히 웅진백제의 왕족의 무덤을 돌방무덤과 벽돌무덤으로
그대로 복원한 모형관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내부로 들어가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고
미디어를 활용한 즐길거리와 역사공부도 함께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입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공주시 석장리동에 위치한 석장리 박물관입니다.

석장리 유적은 1964년부터 1974년까지
손보기 교수를 중심으로 한 연세대 발굴 팀에 의해
무려 12차례 이상의 조사가 이루어졌고
이로 인해 우리나라 역사를 약 30만 년 전까지
복원해내어 우리나라 구석기 발굴 연구의 효시가 된 곳입니다.

공주 석장리는 한반도에서 구석기인들이 살았음을
증명한 최초의 유적지로 그 가치가 높이 평가되고 있는데요.
이곳에는 선사시대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선사공원, 석장리 유적지, 기념관, 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돼있어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석장리박물관은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동안 정상 운영하니
참고해주세요~

아나운서인사말
백제의 역사와 문화가 서린 공주에서
즐겁고 의미 있는 추석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공주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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