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공주 행복이야기(가을 여행지)

작성자 | 손영진
작성일 | 2016-10-26 11:00:55
조회수 | 2685 [kakaostory2]

아나운서인사말
선선한 바람이 부는 기분 좋은 가을!
어디로든 훌쩍 떠나고 싶은 계절인데요.
오늘은 공주에서 즐기는 가을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공주시 신관동에 위치한 금강신관공원!
금강과 공산성을 배경으로 조성된 금강신관공원으로
공주 시민들이 많이 찾는 대표 시민공원입니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는데요.
주차장 한 쪽에 마련된 시민자전거 대여소에는
1인용 자전거, 2인용 자전거, 4인용 자전거 등이 마련돼있습니다.

또한 금강신관공원 내 미르섬에는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꽃을 식재해
형형색색의 자태를 뽐내는 꽃들로
보는 즐거움을 제공하며 깊은 가을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한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공산성의 주변에는
나들이하기 좋은 길인 제민천이 있는데요.
이곳에는 아름다운 데크 교량이 설치돼 있어
편안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과 동시에
공주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제민천은 공주시가 지역 살리기 운동 차원에서 새롭게
문화거리로 단장했는데요. 주변 곳곳에
아기자기한 벽화가 그려져있어 보는 이의 발길을 사로잡고
백제의 고도인 공주시의 중심부를 가로질러 흐르기에
수세기동안 시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옛길을 따라 걸으며 예스러운 풍광도 즐길 수 있어
사진 찍는 재미가 쏠쏠한 곳입니다.

또한 오는 11월 30일까지 연미산자연미술공원, 금강자연미술센터,
금강쌍신공원 제민천 등 공주 시내에서
‘제7회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가 열리고 있는데요.
함께 가보실까요?

12개국 30명의 작가가 참가하는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는 '숨 쉬는 미술'로
살아있는 미술을 지향하는 자연미술의 성격을
잘 드러내 주고 있습니다.

또한 캠핑을 즐기거나 가벼운 산책을 하며
자유롭게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공주시민의 문화적 쉼터뿐만 아니라
백제문화권의 국제적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자연 미술의 발상지인 공주와 금강을 토대로 개최되는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는 자연, 예술, 문화의 트라이앵글을 형성하여
자연 현장에서의 새로운 예술적 표현의 가능성을 열었으며,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아나운서인사말
소중한 사람과 함께라면 더욱 좋을 공주의 여행지!
올가을은 공주에서 특별한 추억 만들어보세요~
저희는 다음 회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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