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공주 행복이야기(한옥에 살어리랏다)

작성자 | 손영진
작성일 | 2016-12-23 18:09:14
조회수 | 2425 [kakaostory2]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에 등재되며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공주시가
역사도시 옛 모습 찾기에 나섰습니다.
변신을 거듭하는 공주로 함께 가보시죠~

공주시 금성동에 위치한 송산마을.
고도이미지 개선을 위한 한옥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짓기 시작한 한옥이 곳곳에 자리해
생기를 되찾고 있는데요.

공주시가 고도지구 내 한옥 등을 신축할 경우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이 추가 예산을 확보하면서
사업 전망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지난해부터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을 실시한 결과
한옥 신축 43건을 포함해 총 70건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타 고도 지자체보다 2배 정도 높은 실적인데요.

공주시는 그동안 사업 홍보 및 한옥 수요조사,
지원기준 개정 등을 발 빠르게 추진해왔으며,
도시재생사업, 도시계획 도로 개설 등의 연계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는 분석입니다.

최근 공산성, 송산리고분군 세계유산 주변지역에
한옥이 들어서고 담장을 한식으로 개량하여
문화재와 어울리는 경관이 조성되면서
고도 정체성을 회복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는데요.

한편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은 고도 지정지구에
한옥 신축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낙후된 문화재 주변 주거환경과 고도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2018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업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공공건물 한식담장 개선사업 총 6개소를 선정하여
4개소를 완공하였고 공주교육대학교는 연내 완공 예정,
공주대사범대부설중고교는 2017년에 포정문 재현과 함께
추진할 예정으로 별도의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한옥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있는 공주에서
백제의 고도를 느껴보세요~
저희는 다음 회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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