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공주 행복이야기(공주시 행복택시)

작성자 | 손영진
작성일 | 2017-03-14 17:28:11
조회수 | 1730 [kakaostory2]

공주 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작은 시골마을!
아직, 이 마을엔 시내버스가 없어,
교통이 불편 하지만,
매일 아침이면, 주민들의 발이 되어줄.
반가운 그 무엇이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sync)
어디가시는 거예요? 어머니?
택시 타러 나왔어요.
무슨 택시요?
행복택시오.
행복택시 타러가요


행복택시가 운행되기 전까진,
그동안 주민들은 볼일이 있을 때마다.
인근의 콜택시를 부르고,
길에서 수 십 분씩, 기다리는 일이
다반사였다고 하는데요?

sync)
택시가 올 때가 됐는데, 택시가 그 시간에 도착을 해야 되는데..

주민들의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위풍당당! 등장한 것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오지마을 "행복택시"~!
지난 2016년.
교통복지 사각지대를 개선하기 위해
'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인데요~

박종숙 / 충남 공주시 우성면
(콜택시)불러서 다녔지요, 그러니 불편했죠. 우리처럼 80살이 넘은 노인들의 경우 (콜택시)번호를 모르니까 젊은 사람들한테 택시 불러 달라고 부탁해서 다녔지요. 그렇게 불편했어요. 그런데 (행복택시)기사님이 오시니까 편할 수가 없어요. 꼭 시간 맞춰 오시니까요.

고령층이 많은 시골마을!
특히, 병원 볼일이 잦은 주민들에겐,
더 없이 고마운 사업인데요,
이렇게 편리한 행복택시는
마을별로, 1주일에 1일~5일,
그리고 1일 1회~4회 ..
정해진 구간과 시간에 운영됩니다.

손민영 / 행복택시 운전기사
(옥성1리의 행복택시 운행은) 하루에 평균 2번 정도 되는데 장날 같은 때는 한 3번 이상 되는 것 같아요.


오지마을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행복택시!!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했는데요,
마을까지 찾아와 주고,
편안하게 데려다 주니,.. 이쯤 되면,
이용요금이 궁금해지죠!
과연 얼마나 들었을까요?

손민영 / 행복택시 운전기사
요금이 얼마예요?
1,400원
엄청 싸네요?
시내버스 요금하고 똑같아요.
요금이 저렴하네요.
저렴하고말고요. 동네에서도 아주 고맙게 생각 하는데..


저렴한 가격과, 편안함!!
그리고 기사님의 친절까지 얹은,
새로운 교통수단!
이제 이 택시는 주민들의 행복까지
실어 나릅니다.
오지마을, 행복택시!!
앞으로도 우리 주민들,
잘 부탁드립니다.~!!




전체댓글수 0

0/300
보내기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