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공주 행복이야기 No.30

작성자 | 손영진
작성일 | 2017-03-31 11:23:21
조회수 | 1523 [kakaostory2]

공주 시가지에서도 한 참을 들어와야 되는 노동리 마을!

이쪽? 저쪽? 음...아무리 둘러봐도, 병원은 보이지 않는데요,
이 마을은 유구읍에서도 마을 규모가 가장 작은, 오지마을입니다.
특히나 주민 대다수가 70~80대로, 고령층이 많은 만큼, 어르신들 건강도
걱정이 되는데요??

이때!! 어디선가, 홀연히 등장한, 의사 선생님!

김정근/공주시보건소 의사
sync)(선생님, 이 마을에 병원이 있나요?/ 저희가 공주시보건소에서 한 달에 두 번씩, 노동리(마을)로 나와서 노인 분들에게 출장 진료로 고혈압 같은 안내교육도 해드리고 혈압검진을 해드리고, 치료방침도 이야기 해드리고 있습니다. )

오지마을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우리마을
주치의제”~! 이 사업은 2011년부터, 공주시가 시행하고 있는
사업인데요,

sync)(고혈압 있는 분들이 없는 분들보다 더 많아요. 그래서 (교육자료)이거 준비했으니까 잘 듣고, 오래오래 사셔야죠?)

김정근/공주시보건소 의사
sync)(노인 분들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주로 고혈압 환자가 많으시고요, 당뇨환자도 꽤 됩니다. 고혈압의 경우 식이습관이 짜게 드시는 분들이 많아서 특히 많은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우리마을주치의제’는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13개 마을을 선정해,
매월 2차례씩, 내과. 치과, 한방 등의 전문가 오셔서,
진료와 건강관련 교육을 하시는데요,

sync)(혹시 커피 드셨어요? / 금방 커피 먹었지, 밥 먹고 나서../
혈압 잴 때 커피 드시고 재면 )
높게 나와요. 그러니까 그러지 말고 진료하고 나서 커피 드세요./ 그런데 그 생각을 못하고 커피를 마셨네...)

일상생활에서 놓쳤던 부분도,이런 시간을 통해, 다시 챙겨볼 수 있으니,
주민들 만족감도 꽤 크다고 하는데요.

김옥희/공주시 유구읍 노동리
sync)(병원에 안 갈 때도 이렇게 오셔서 (당뇨)검사를 해 주시니까 좋죠, 보건소(선생님께) 답답한 이야기 할 거 있으면 가서 하고, 당화혈색소 검사도 하고, 저는 당이 있으니까 합병증 검사도 해주신다고 하면, 가서 하고 그러니까 아무튼 좋습니다.)

최순례/공주시 유구읍 노동리
(저는 사는 곳이 조금 떨어져 있어요. 그러니까 여기보다도 교통이 더 좋지 않은데, (마을로)오셔서 해주시니까 저로서는 굉장히 좋은 점이 많죠)

그뿐만이 아닙니다. 진료와 함께, 건강체조도 하는데요~,
진료 외에, 별도로 진행되는 이 시간은 마을마다 프로그램이
다 다른데요, 발마사지, 건강댄스, 퍼즐 맞추기 등..
오감을 자극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요,
“노동리 마을”의 경우에는, 지난12월부터 3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기공체조’를 하고 있습니다.

sync)(우리마을 주치의제로/ 백살은/ 거뜬히 산다고/ 전해라)
만성질환과 각종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
이런 어르신들을 위해 진료 및 건강 상담, 보건교육, 건강체조 등..
다양하게 꾸며, 오늘도,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건강백세! 행복한 노후를 위한, “우리마을 주치의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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