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공주 행복이야기 No.38(공주사람책도서관)

작성자 | 손영진
작성일 | 2017-05-25 16:27:38
조회수 | 1735 [kakaostory2]

Na〉지역주민의 문화 활동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공주시시립도서관! 그런데 이곳에,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책이 있다고 하는데요,

박찬옥 / 공주시시립도서관 팀장
사람을 읽고 사람과 소통하는 충남 최초의 사람책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주 사람책 도서관은 지식과 정보를 나누어 공감하고 소통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재능기부도서관입니다.

Na〉지난해 6월, 공주시 역점사업으로 시작한 사람책 도서관은, 사람이 책이 되어,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서로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정보를 교환 하는 특별한, 소통 프로그램입니다.

박찬옥 / 공주시시립도서관 팀장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요, 청소년 직업탐색, 또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동화구연, 미술관에서 그림읽기, 시문학특강 등 총16개의 프로그램을 개설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Na〉공주사람책도서관에는 현재 151명의 사람책이 등록되어 있고, 진로전문가, 숲해설가, 큐레이터 등.. 활동분야도 다양합니다. 마침, 오늘 이곳에서, 사람책 열람이 한 창인데요,

신은주 / 임립미술관 부관장
이번 전시는 충청작가 초대전이라고 해서, (전시 진행한지) 한 10년 됐어요. 충청남북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50세 이상의 중견작가를 모시고 개인전 형식의 부스전으로 이루어지는 전시 인데요,

Na〉어려울 것만 같았던, 미술 세계도 이렇게, 전문가인 ‘사람책’ 열람을 통해, 쉽게 이해 할 수 있어, 이용객 만족도는 93%에 이르고, 공주사람책 도서관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기웅 / 사람책도서관 이용자
좋은 계절에 우리 지역의 작가들의 그림을 보고 하면 새로운 것도 볼 수가 있고, 알 수가 있고 그런 기회가 되는 것 같아요.
유연주 / 사람책도서관 이용자
청각적인 것으로 이렇게 말씀으로 해주시니까 한편의 책을 정말 쉽게 이해하고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Na〉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로 형태로 운영되는데요, 시민 누구나 열람신청이 가능한 것과,특정기관의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찾아가는 사람책”으로 나뉩니다.

김미정 / 캘리그라피 강사
중학생 아이들과 인문학과 만나는 캘리그라피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5월 감사의 달을 맞아서 가족이나 친구 선생님께 감사 카드를 만드는 중입니다.

Na〉‘찾아가는 사람책’으로 학생들과 만난지, 벌 써 한 달째! 그동안 학생들은 ‘캘리그라피’ 사람책을 통해, 그림에 어울리는 글을 창작하고, 작업 하는 동안 문학성과 감수성, 성취감 등을 느껴. 반응도 꽤 좋다고 합니다.

김수정 / 사곡중학교
(학교에서) 못 배우는 것도 배울 수 있고..
김수지 / 공주여자중학교
학교보다 더 자유롭게 수업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Na〉사람을 읽고 사람과 소통하는 휴먼 북 공주사람책도서관! 사람책을 열람하고 싶다면 공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목록을 선택한 뒤, 열람 신청을 하면 되니까요, 앞으로도 많이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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