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공주 행복이야기 No.40(공주시 행복프리마켓)

작성자 | 손영진
작성일 | 2017-06-16 21:44:00
조회수 | 1721 [kakaostory2]

최해정 / 리포터
안녕하세요. 흥미진진공주 리포터 최해정입니다. 감독님 오늘 쇼핑하러 간다면서요. 진짜예요? 오예오예~ 손에 들고 계신 건 뭐예요? 만원? 아니 잠시만요. 지금 이걸로 쇼핑을 하라는 말씀이세요? 감독님 세상물정 몰라도 너무 모르신다. 아니 요즘 이 만원으로 밥 한끼 먹기도 힘들다고요. 그게 가능해요? 정말요? 일단은 감독님을 믿고 내가 한번 가보겠어요. 가시죠.
도대체 가도가도 상점밖에 없는데 도대체 이걸로 뭘 쇼핑을 하라는 거지? 어떻게 쇼핑을 하라는 말이야?아니 이걸로 요즘..

Na〉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물가 상승 속에, 알뜰한 당신을 위한 기특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최해정 / 리포터
공주시민분들이 많이 나오셨어요. 프리마켓 구경하려고요. 어떻게 개최하게 되신 거예요?

김기영 / 상가번영회 회장
저희가 상인들하고 같이 공주시민들과 나눔의 장을 만들고, 대화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려고 시내로 나왔습니다. (프리마켓에) 가지고온 것도 집에서 잘 안 쓰는 것을 값싸고 저렴하게 시민들에게 팔고, (상가번영회)저희들도 매장하고 같이 어우러져서.. 중심 상권이 자꾸 어려워지니까 함께 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자고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Na〉2014년, 처음 시작한 이후. 물건을 파는 ‘셀러’들의 참여율도, 점점 늘고,약70여개의 부스에는 액세사리, 의류, 간식, 핸드메이드 작품, 도서류 등..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팔고 있습니다.


김영자 / 대전광역시 동구
애들 아빠랑 아이들하고 나들이 나왔다가 (프리마켓) 보고 들어왔어요. 책도 너무 싸고 여러 가지 볼 것도 많고 좋네요

Na〉최근엔, 젊은 ‘셀러’들의 참여로, 각종 수제품이 눈에 띄는데요,

최해정 / 리포터
우와 에그타르트, 맛있는 것도 팔고..

Na〉특별한 날에 만나보는, 특별한 가격의 커피~

최해정 /리포터
이거 직접 만드신거예요? 더치커피?

김미경 / 공주시 금학동
네 저희 매장에서 만들어요.여기가 평일에는 손님이 많이 없거든요. 그런데 (프리마켓)이럴때는 많이 오시니까 훨씬 좋죠.


최해정 /리포터
감사합니다. 감독님 한 잔 하세요, 시원하게...이게 2천원입니다. 더치커피가..

Na〉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하는“행복 프리마켓”공주시에서 보조금을 받아, 더욱 알차고, 다양하게 꾸린 덕분에, 작년엔, 1.000여명의 사람이 다녀갔을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최미영 / 상가번영회 간사
이쪽으로 오세요, 빵을 무료로 나눠드리고 있거든요.

최해정 / 리포터
빵을요? 무료로 나눠주신다고요?

최미영 / 상가번영회 간사
프리마켓)이벤트로 저희가 오시는 시민분들한테 무료로 나눠드리고 있어요.

최해정 / 리포터
어머. 너무 잘됐다. 그러지 않아도 좀 출출했거든요. 우와 그러니까 빵과 물까지..야..이게 무료라는 거죠? 어머나 세상에 여러분들 빨리 오셔서 빵하고 물 받아가세요. 무료라고 해요. 빨리 오세요

Na〉프리마켓의 또 하나의 빅 재미! 경품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도 주는데요, 저렴하게 구입하고, 선물도 받고~! 그야말로 ‘행복한 장’이죠?

최해정 / 리포터
여러분 제가요, 오늘 쇼핑하고도 2천원이 남았어요. 화분샀죠. 빵도 무료로 받았죠. 이렇게 맛있는 간식꺼리까지.. 역시나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한 프리마켓. 이곳이 천국이로구나~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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