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공주 행복이야기 No.45(손끝에서 피어나는 사랑의 맛! ‘웅진동 밑반찬 지원 서비스’ 나눔봉사)

작성자 | 손영진
작성일 | 2017-07-13 18:22:02
조회수 | 1461 [kakaostory2]

다양한 음식점이 한 데 모여 있는 공주시 백미고을길~! 식당들은 저마다 손님맞이로, 한 창 분주할 시간인데요, 그런데 여기! 조금 특별한 아침을 맞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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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침부터 뭐 하시는 거예요?
음식 반찬 봉사 준비하고 있어요.

올4월, 처음으로 시작한 웅진동 밑반찬 지원 서비스 나눔 봉사~! 이 사업은 관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주는 봉사인데요,

유택희 / 공산성백미고을협의회 회장
우리 백미고을에서 봉사 사업을 해보자는 의견으로 회원 20가게에서 협의해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것을 만들어서 우리가 솔선수범해서 봉사를 하려고 노력 하고 있습니다.

밑반찬 지원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식당은 총 14곳!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이 되면, 봉사참여자들은, 더욱 정성을 들여 2~3가지씩, 음식을 만드는데요,

김자경 / 시장정육점식당
배추김치랑 무생채, 오이무침, 이렇게 세 가지 준비했어요.

매월1회, 이렇게 만들어진 반찬들은 웅진동 적십자봉사회 회원분들이 각 가정에 전달해 주시데요, 이사업엔 이밖에도 웅진동 주민센터,공주시자원봉사센터도 함께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장화순 / 공시지자원봉사센터
식사라든지, 반찬을 만들기 어려운 분들이기 때문에 그분들을 위해서 저희가 음식을 나눠 드리면 그분들이 음식과 함께 사랑도 함께 느끼면서 주민들과 어우러지는 것이라 생각해서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거동이 불편하고 결식우려가 있는 중증장애인 14가구에,밑반찬을 전달하는데요, 이렇게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이유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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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갈 곳이 인근 인가요?
아니요, 저쪽이에요 멀어요. 그래서 오토바이타고 가는 거예요.
직접 운전하세요?
길이 좁아서 차로 가기는 힘들어서요.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고, 드디어 출발! 자원봉사회원들은 밑반찬 전달 뿐만 아니라, 대상자의 안부확인 및 말벗을 통한 정서지원 서비스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벌써부터 반응이 뜨거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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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네 맛있게 드세요.

강윤혁 / 공주시 웅진동
(밑반찬 지원이)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정기순 / 웅진동적십자봉사회
(밑반찬 지원서비스)오늘 제 담당은 지금 세 가구예요. 그런데 우리 적십자 회원들이 하는 집은 15~16집 되요. 백미고을 식당에서 이렇게 도움을 많이 주셔서 저희 봉사하는 사람도 흐뭇하고..

웅진동의 든든한 복지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는 따뜻한 사람들! 함께 웃으며, 맛있게 정을 나누는‘웅진동 밑반찬 지원서비스 나눔봉사.’모두 행복한 그날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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