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공주 시정뉴스 No.139(독거노인가정 방문청결의 날, 공주남북하나봉사단 등)

작성자 | 손영진
작성일 | 2017-08-14 20:24:56
조회수 | 2061 [kakaostory2]

공주시가 거동이 불편해 쓰레기 분리 및 배출이 어려운 노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방문청결의 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주시가 대추골 사랑방 경로당에서 옥룡동 도로 확·포장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공주남북하나봉사단’이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국수무료나눔 행사를 가졌습니다.

공주시 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연령별로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주간의 공주소식을 전해드리는 흥미진진공주 시정뉴스입니다.

공주시가 거동이 불편해 쓰레기 분리 및 배출이 어려운 노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쓰레기 수거 서비스, ‘독거노인 가정 등 방문청결의 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노인·장애인 등 쓰레기 분리·배출이 어려워, 집안에 쓰레기를 쌓아두어 악취를 유발하고 미관을 저해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시는 지난달부터, 매월 둘째 주 수요일 날, 주기적으로 쓰레기 청결관리 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용희 / 공주시 환경미화원 청소반장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게 돼 매우 보람되고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방문청결의 날에는 환경자원과 청소행정팀과 지역 환경미화원 등의 인력과 청소차량이 투입되며, 생활주변 청소 및 묵은 쓰레기를 수거 처리하고 있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지역사회 단체 등과 연계 및 자원봉사 차원에서 추진도록 유도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방문청소 전담반을 편성 운영해, 깨끗한 공주 가꾸기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입니다.



공주시가 지난 8일, 대추골 사랑방 경로당에서 옥룡동 도로 확·포장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대추골 밀집주거지역의 협소한 도로를 확장하기 위해 465m 구간의 도시계획도로 선형을 변경하고, 그 구간 중 가장 시급한 우선시공 구간 85m에 대한 실시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사업의 타당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시는 전 구간에 대한 사업비가 과다 소요되어 우선 시급한 85m 구간에 대해, 총 사업비9억원을 확보하고 내년 사업을 착수해 연말까지 완료하여 차량의 교행조차 어려웠던 대추골 구간의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사업이 완료될 경우 오랜 숙원이었던 주민불편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의 안전과 공주 강남 지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주시가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조기 적응 및 정착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과 소속감을 부여해 주는 활동지원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지난9일, ‘공주남북하나봉사단’은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150여명을 위해 국수무료나눔 행사를 열고, 노인을 공경하고 위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공주남북하나 봉사단’은 공주시에 정착해 사는 북한이탈주민을 중심으로 결성한 봉사단으로, 그동안 매월 정기적으로 노인복지관, 장애인 복지관, 요양병원 등을 방문해 시설 청소봉사, 말벗봉사 등을 펼쳤습니다.

조동환 / 공주경찰서보안협력위원회 보안회장
이 모임을 하게 된 동기는 탈북민들이 보다 더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그 시작을 하면서 봉사단, 공주경찰서, 공주시청 3개 기관이 서로 잘 어울릴 수 있게끔 지역사회에서 봉사를 하고.....그 봉사가 밑거름이 돼서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이 통일될 그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자는 취지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날 공주남북하나봉사단은 앞으로도 이런 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의 긍정적 이미지 제공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소통의 시간을 늘려 통일인식개선 노력과 공주지역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안착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주시 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에서 고학년까지 연령별로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람책과 도서관에서 여름나기’ 프로그램은 공주시 사람책과 놀면서 활동하고, 쉬면서 배울 수 있도록 총11종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선 시립도서관 웅진관에서는 마술과 동화구연을 접목한 ‘창의력 통통 스토리 매직’, 영화의 전달메시지를 인문학적으로 생각해 보는 ‘영화씨네’ 등을 진행하고,

강북관에서는 유아 및 부모 대상 책놀이 프로그램 ‘꼬물꼬물 오감놀이’를 비롯해 보드게임으로 화폐경제를 이해하는 ‘용돈아 놀자’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이와 더불어 관내 지역아동시설 4개소를 찾아가 맞춤형 독서지도를 진행하는 ‘여름이동독서교실’도 함께 운영하는 등 재미와 학습 모두 충족하는 알찬 프로그램 운영으로 수강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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