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공주 행복이야기 No.59(주말마다 펼쳐지는 백제 상설무용극 '2017 백제어울마당')

작성자 | 손영진
작성일 | 2017-11-03 18:41:44
조회수 | 1995 [kakaostory2]

Na〉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송산리고분군~! 역사적인 이곳에, 주말이면, 아주 특별한 공연이 펼쳐지는데요, 1.400년 전, 시간을 거슬러,백제의 화려한 예술을 엿볼 수 있는, “2017 백제어울마당”~!

김진희 / 백제춤전승보전회
(백제미마지 기악은)백제예술인들이 궁중에서 연희하던 악(樂), 가(歌) 무(舞)가 합쳐진
종합예술인데요, 저희 백제춤전승보존회에서는 백제 서기612년 백제의 미마지가 백제 기악을 일본에 전파 했다는 연구내용을 바탕으로 원형을 찾기는 힘들지만, 무(舞)에 초점을 맞춰 새롭게 창작한 작품입니다. )

Na〉백제어울마당은 관광객들에게 ‘공주시’만의 차별화된 백제문화예술을 보여주기 위해, 춤과 연극, 놀이요소를 넣어 만든 상설무용극입니다.

구해인 / 공주대 무용학과
공연 전에 지금 ‘길놀이’ 하러 주차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길놀이가 뭐예요?/ 관객들을 맞이하는 놀이로서 줄로 이어서 쭉 무대까지 이어가는 놀이입니다.)

Na〉이 공연은 오는 11월초까지 매주 토. 일요일, 하루에 두 번 하는데요, 공연은 약30분으로, 백제의 귀족, ‘오공’과 아름다운 여인, ‘오녀’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sync)(아이고 오녀야, 부채를 다시 빼앗아야지. 아이고 어떻게)


Na〉공연은 전체 5장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오공, 오녀 주인공 외에도, 재롱둥이 사자, 오악사 등.. 10여명의 다양한 등장인물과 화려한 춤사위로 공연 내내,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특히나 이 공연의 특징은, 바로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마당극 형태의 ‘춤극’이라는 점인데요

sync)(어째 이렇게 용기들이 없으시데..이리 와봐유~이리 와봐~)

Na〉사랑의 방해꾼, ‘취호왕’과 한 바탕 대결을 펼치는 오늘의 주인공! 모두의 염원을 담아, 주인공의 압승으로 끝이 나는데요, 백제어울마당은 이렇게 관람객 누구나, 백제 미마지 탈극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조유진 / 서울특별시
그냥 보기만 할 때보다 참여해 보니까 훨씬 더 재미있어요.

윤석민 / 경기도 화성시
(공연이)짜임새 있게 잘 한 것 같아요.

Na〉이밖에도 1400년만에 복원한‘미마지 탈’만들기, 백제 옷 입어보기, 배역놀이, 백제춤 어울마당 등 부대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니까요, 또 하나의 즐거운 백제로, 이번 주말, 어떠세요?

성창규 / 대구광역시
무령왕릉 들어가기 전에 잠깐 봤는데 (이런 공연은)처음 봤습니다. 너무 좋고 아주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같이 춤도 추고 즐거웠습니다. 굿입니다. 굿




태그

전체댓글수 0

0/300
보내기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