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공주 행복이야기 No.61(찬란한 문화유산을 잇는'제11회 계룡산 철화분청사기축제')

작성자 | 손영진
작성일 | 2017-11-03 20:34:42
조회수 | 1693 [kakaostory2]

최해정 / 흥미진진공주 리포터
‘뿌뿌~’ 이번 역은 흥미진진 공주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 안녕하세요. 흥미진진공주 리포터 최해정입니다. 가을에 여행을 어디로 갈까? 고민하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제가 오늘 그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가을에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그런 축제현장을 소개해 드릴까 하는데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출발해보시죠.

Na〉흙과 나무, 바람과 불이 조화로운 곳!이곳은 예술가들이 모여 사는 계룡산 도예촌인데요, 오늘 이곳에서 제11회, 계룡산철화분청사기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최해정 / 흥미진진공주 리포터
이야, 제가 셀카를 계속 찍고 있거든요. 그런데 어디에서 찍어도 다 화보입니다. 공방들이 아기자기하게 너무 예뻐서 그냥 카메라만 갖다 대면 작품이에요, 모델도 작품이겠지만..

Na〉이 축제는, 지역의 독자적인 문화 예술유산인, 철화분청사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는데요, 올해는 10월26일부터 29일까지,‘가을, 그릇이 ‘네모’를 담다‘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그리고 축제기간엔 외부작가의 작품들도, 관람할 수 있는데요,

최해정 / 흥미진진공주 리포터
이렇게 둘러보니까요 작가의 개성들을 살린 도자기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도자기들 너무 비싼거 아니에요? 생각하는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이곳에 오시면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해요, 나도 오늘 뭐 하나 사갈까?

Na〉그리고 이번 축제기간에 맞춰 새롭게 문을 연, ‘계룡산도자문화관’~! 이곳엔 철화분청사기를 비롯해 작가들의 다양한 개성이 담긴 작품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는데요,

최해정 / 흥미진진공주 리포터
어! 이건 그건 잖아요. 철화분청사기! 제가 또 공부를 했죠. 이 철화분청사기는요 여러분, 굉장히 서민적이면서도 뭐라고 그럴까? 음..그 뭐 있잖아요. 감독님 그거 뭐죠? 그...그..같이 공부했는데 까먹었다. 하나만 알려주세요

Na〉철화분청사기는 형태와 모양이 자유분방하고 서민적이면서 예술성이 뛰어나 우리나라3대 도자기로 꼽힙이다.
“이렇게 멋진 작품, 우리도 만들 수 있다!!“ 축제장에선 그릇 만들기, 물레체험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방문객들은 누구나 제한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박지서 / 대전복수초등학교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봤는데, 재미있기도 했고, 직접 만들어 보니까 신기하기도 했고 선생님이 만든거 직접 보니까 대단했어요.

이우준 / 대전복수초등학교
찰흙느낌은 부드러웠고, 큰 걸 만든다는게 대박이였어요.

Na〉이렇게 즐거운 날! 음식이 빠질 순 없죠? 구수하게 입맛을 돋아줄,‘시골 먹거리 장터 마당’도 운영하고요, 축제 마지막날엔 장작가마에서 구어 낸 도자기를 직접 구입할 수 있는 오픈 경매도 열렸습니다.

최해정 / 흥미진진공주 리포터
오늘 너무 즐겁게 즐겼습니다. 도자기 체험도 해보고, 구경도 하고요, 또 저렴하게 도자기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 기회 놓치지 말고 꼭 한번 오시면 좋겠네요. 내년에도 계룡산철화분청사기축제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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