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신년인사 공주시장 오시덕
공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공주시장 오시덕입니다.
색동저고리 입은 예쁜 아이들
함께 나눠 먹은 떡국, 정다운 이야기들
설날하면 떠오르는 정겨운 장면들이죠.
저는 특히 고향집을 찾을 때마다
활짝 열려있는 대문이 생각납니다.
멀리서 오는 자식들 기다리느라 몇번이고
들락날락하셨을 어머니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어머님의 애끓는 마음처럼
공주도 올 한해 새로운 아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집안 구석구석 쌓인 먼지도 털어내고
새 희망 북돋은 미래의 밥상도 차려냈습니다.
공주만의 놀거리, 먹을거리로
완벽한 손님맞이도 끝냈습니다.
이제 대문을 활짝 열겠습니다.
설날 아침처럼, 매년 다시 찾고
설렘과 기대로 다시 문을 나서는 행복도시 공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공주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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