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공주뉴스 231호(은개골 역사공원, 보육정책 토론회, 공주문화재 야행, 계룡산도예촌, 문화재단 설립)

작성자 | 오원록
작성일 | 2019-05-22 14:36:00
조회수 | 975 [kakaostory2]

1. 공주시는 지난 17일, 공산성 은개골 자연지형을 활용하여 수목원, 공산성 연결 탐방로 등을 조성한 역사공원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2. 지난 14일, 공주시는 아이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보육정책을 주제로 신바람 정책톡톡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학부모, 보육시설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현장의 생생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3. 오는 24일 열릴, 공주시의 대표 야간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2019 공주 문화재 야행’ 행사를 앞두고, 김정섭 공주시장은 해당 부서로부터 관련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습니다. 4. 2019 공예주간을 맞아, 젊은 도예인들의 공동체 마을인 계룡산 도예촌에서 세계 철화분청사기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와 공방체험 행사가 열렸습니다. 5. 지난 17일에는 공주시 문화예술체육 분야 시정 목표인 문화재단 설립과 관련한 추진상황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신바람공주 뉴스 이예잽니다. 5월의 주말, 공산성에선 수문병 교대식을 볼 수 있습니다. 마치 한편의 뮤지컬 같은 재미난 대사와 동작들을 보면서 관람객들은 큰 박수를 보내는데요, 볼거리 많은 공산성! 여기에 준공식을 마친 은개골 역사공원까지 올해는 더 많이 사랑받길 바라며 신바람 공주뉴스,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공주시는 지난 17일, 공산성 은개골 자연지형을 활용하여 수목원, 공산성 연결 탐방로 등을 조성한 역사공원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은개골은 사적 제12호 공산성과 충남 기념물 제99호 옥녀봉성 사이에 위치한 지역으로, 과거 불법 건축물과 영농시설로 공산성의 역사경관을 훼손한다는 지적을 받았었습니다. 이에 시는 은개골 일원 19필지, 5만 3,140㎡를 지난 2009년 공산성 문화재구역으로 편입하고, 2016년까지 토지매입을 마쳤습니다. 이어 2017년에는 발굴조사를 실시, 백제 시대 나무방식창고 1동과 건물지 등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백제시대 건물지와 나무방식창고 등이 확인된 지역에는 유적 위치 표시와 문화재 안내판을 설치했을 뿐만 아니라, 은개골 자연 지형을 활용해 사계절 꽃단지와 작은수목원, 개울, 공산성 연결 탐방로 등을 조성했습니다. 또한, 시는 은개골 역사공원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으로 진입도로정비, 주차장 조성 등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산성의 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공산성 은개골 역사공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0억을 들여 지난해 4월 착공했습니다. 지난 14일, 공주시는 아이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보육정책을 주제로 신바람 정책톡톡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학부모, 보육시설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현장의 생생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신바람 정책톡톡 토론회 여섯 번째 시간으로,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서 본격적 토론에 나선 권미경 육아정책연구소 팀장은 ‘영유아 양육 어려움과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보육과 양육지원 정책이 당장 출산율 증가에 기여하느냐를 논하기보다 양육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나타날 장기적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따라서 보육과 양육 지원 목적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행복에 두어야 하고 지원정책은 긴 호흡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육정책 설명에 나선 김미정 충남육아지원센터장은 ‘육아정보의 길라잡이’라는 발제를 통해 정부와 충남도의 양육과 보육에 관한 지원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일주 공주대 대학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자유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소아 전문 의료기관 확충과 표준보육료 현실화, 아이들 전용 쉼터 조성, 최저임금 반영한 보육료 인상, 대체교사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공주시 수요자 맞춤형 보육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입니다. 한편, 김정섭 공주시장은 “일반적으로 보육환경이나 어린이집 경영여건이 안 좋은 상황에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다양한 정책 대안 등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공주시의 보육정책 수준을 높이고 한 단계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일곱 번째 신바람 정책톡톡(Talk) 토론회는 공주시 청년정책을 주제로 오는 30일 저녁 7시 고마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오는 24일 열릴, 공주시의 대표 야간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2019 공주 문화재 야행’ 행사를 앞두고, 김정섭 공주시장은 해당 부서로부터 관련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습니다. 지난 14일, 김정섭 공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 공주 문화재 야행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시는 올해 공주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은 근대 문화유산에 초점을 맞추었다며, 전체 행사장 배치 등 프로그램 전반과 주요 프로그램 추진 상황을 보고했습니다. ‘제민천, 근대에 홀딱 빠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화재 야행은 오는 24일 오후 7시 공주문화원 앞 ‘시간이 정지된 음악공원’ 주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이틀 동안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제민천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번 야행은, 공주의 밤을 느낄 수 있는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숙(夜宿) 등 공주 원도심의 문화재를 활용한 8夜라는 테마로 총 24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한편,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공주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가 밀집된 원도심 지역을 거점으로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접목한 야간형 문화 향유 프로그램으로, 이번 1차 야행에 이어 오는 8월 30~31일에 2차 야행을 열 계획입니다. 2019 공예주간을 맞아, 젊은 도예인들의 공동체 마을인 계룡산 도예촌에서 세계 철화분청사기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와 공방체험 행사가 열렸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최로 열리는 ‘2019 공예주간’은 올해 2회째를 맞이하여, 공예라는 단일주제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권역에서 다채로운 기획전시, 공예장터, 공방체험을 진행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대표적 문화예술 행사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서도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계룡산 도예촌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주시 반포면 상산리 계룡산 자락에 위치한 도예촌은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도자문화 거점을 만들겠다는데 뜻을 같이한 30-40대 젊은 도예인들이 1993년부터 입주하기 시작해 현재 10여 명의 젋은 도예가들이 모여 지역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철화분청사기의 전승복원에 힘쓰는 한편, 각자 독특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지역의 독특한 공예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대표 공방 및 작가들이 참여해 판매, 체험, 교육 등을 진행하는 데다, 지역 문화관광과도 연계돼 가정의 달인 5월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17일에는, 공주시 문화예술체육 분야 시정 목표인 문화재단 설립과 관련한 추진상황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김정섭 공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 공주문화재단 설립 추진계획 수립과 타당성 검토 진행 상황, 향후 계획에 관한 보고가 있었습니다. 공주시는 그동안 전문적 문화예술 지원과 지역문화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공주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해왔습니다. 전국적으로 A형간염과 홍역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날씨가 더워지면서 식중독도 우려되는데요, 물 끓여 먹기와 음식 익혀 먹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간 손 씻기 같은 작은 실천으로, 건강을 지켜보세요. 신바람 공주뉴스는 다음 시간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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