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공주 행복이야기 No.32(찾아가는 주민지원서비스센터)

작성자 | 손영진
작성일 | 2017-04-14 13:28:50
조회수 | 1305 [kakaostory2]

공주시 의당면에 있는 “두만리 마을!” 한적해 보이는 이 시골마을에,
오늘, 아주 특별한,서비스가 펼쳐집니다.

오늘은 일 안해요. 밥도 안해요.
(머리)다듬으면 되겠네. 여기 앉으셔.. 앉아서 기다리셔. 어머니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선물처럼 쏟아지는,
공주시의 “찾아가는 주민지원서비스센터”~!
지난 2006년, 오지마을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민간기관.단체와 공주시.공공기관이 합동해 만든 사업입니다.

황정민 /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복지 서비스 소외지역, 그러니까 (복지혜택)사각지대를 가지고 있는 마을로 저희가 찾아가서 매주 목요일, 일 년에 총 20회 이상, 여기에 나와 있는 총22가지의 프로그램으로 진행이 되고요, 크게 3가지로 나누어서 보건의료, 일상생활지원, 복지문화서비스로 나누어서 하고 있습니다.

공주시 10개 읍, 면 지역, 46개 마을을 순회하며,
양,한방진료와 물리치료,이미용봉사, 세무상담, 이동빨래방,
마을추억 사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 반응도 꽤, 좋습니다.

너무 좋지요, 도움이 되고..이렇게 해주는 것이 너무 감사하죠.

전용주 / 두만리 예하지 마을 이장
거동이 불편하고 운전도 못하는데 시내에 나가서 이런 혜택을 받으려면 돈 들어가고, 불편하고...여러 가지로 불편한데 (찾아가는 주민지원서비스센터가)한 달에 한 번씩 왔으면 좋겠어요. 여러 가지 복지를 해줘서 고맙고, (봉사자)여러분들한테 고맙다는 인사드립니다.

오늘을 위해 모인 단체는 총 17곳!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주민들을 위해, 이렇게 한 편에선, 손수 간식을 준비하는 봉사자도 계시는데요~

김기옥 /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음식준비를) 우리가 여기 김치통에다가 해왔는데, (음식)개수를 정확히는 안 세어봤어요.
안 세어봤는데 어른들이 너무 좋아하셔서 봉사활동 할 때 마다 보람이 너무 있어요.

찾아가는 주민지원서비스센터에선, 해마다 신규 프로그램을 넣는데요,
특히나 올해는, 스마트폰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조작법을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아, 스마트폰사용법과 보이스피싱 대처법이 추가됐습니다.

김경선 / 자원봉사자
시골지역에 오면 시스템 업데이트가 안 되어 있는 것을 제 핸드폰으로 테더링(인터넷 접속중계기 역할) 잡아서 업데이트를 해드리고, 기본 어플리케이션이나 아니면, 요즘에는 어플리케이션 중에 광고 프로그램이 묻어 나오는 게 있어요. 그런거는 사용하시는데 불편하실까봐 제가 지워드리고 있고

이창희 / 두만리 예하지 마을 주민
그 전에는 전화를 끊고 다시 찾아서 했었는데, 바로 찾아서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알았고,

3월부터 10월까지,
마을곳곳을 다니며, 복지서비스를 펼치는, 공주시의 복지종합선물세트!!
앞으로도 ‘찾아가는 주민지원서비스센터’는 더 큰 사랑을 싣고..
더 많은 행복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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