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공주 행복이야기 No.65(유구의 섬유, 다시 일어서다 '2017 유구자카드섬유 페스티벌')

작성자 | 손영진
작성일 | 2017-12-04 16:40:48
조회수 | 2122 [kakaostory2]

Na〉1950년대 직조업 현대화의 시발점이자, 80년대까지 국내 직물산업의 부흥을 이끌었던 공주시 유구읍!! 섬유산업의 메카였던 이곳에, 특별한 축제가 열렸습니다.

박승구 / 공주시청 기업경제과
국내 섬유산업의 쇠퇴로 우리 자카드 산업이 동반 침체되어 가고 있어, 이를 활성화 시키고 유구 직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본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Na〉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2017 유구자카드섬유 페스티벌~!’유구 직물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재조명해, 최고의 섬유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해, 마련했는데요,

sync)(유구읍은 (예전에)광장시장에서 상인들이 직접 이곳에 와서 다방에서 기다렸다가 원단을 받아갈 정도로 유구읍은 부흥했던 곳이에요.


지현미 / 충남직물공업협동자합
섬유산업이 요즘 많이 저조한 편인데 이런 페스티벌을 해서 조금 더 많이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어요.

Na〉‘유구의 섬유, 다시 일어서다’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선 특히, ‘자카드’ 등의 섬유관련 전시와 체험, 섬유 직조방식을 알 수 있는‘유구 섬유역사 전시관’을 개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장홍권 / 섬유역사 전시관 추진위원장
유구읍의 산 역사를 전시관에 전시를 해 놓고 어린이들이나 어른들이 같이 와서 구경하면서 체험을 할 수 있는 그런 장소로 탈바꿈 하게 되었습니다.

Na〉3일간 진행된 축제에는,유구읍의 대표직물, 자카드를 활용한‘패션쇼’와 ‘천연염색 체험’, ‘섬유 연 만들기’, 제봉틀을 이용해 소품을 만드는 ‘섬유공방체험’ 등.. 다양한 섬유관련 프로그램들로 가득했습니다.

임우성 / 공주시 유구읍
옛날에 엄마들이 (미싱) 하던거 보다가 지금 처음 해 보니까 너무 재미있었어요. 할만 해요. 배우면 재미있겠어요.

Na〉저렴한 직물 수입과 IMF등을 맞으며,주춤하게 된, 유구읍의 직물산업! 하지만 이런 축제와 자카드 섬유산업단지 활성화 등..다양한 노력을 하는 한,‘부활’할 날도 머지않았겠죠? 힘내자!!‘어게인~ 유구~!!’

노기현 / 대전광역시 둔산동
이렇게 와서 직기 체험도 해보고 옛날에 아버님 어머님 세대 때 이런 것을 했다고 해서 저도 해봤는데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 이였습니다.




태그

전체댓글수 0

0/300
보내기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