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흔 세 번째 생일은 백제문화제 현장에서...

작성자 | 제미영
작성일 | 2015-09-11 11:05:53
조회수 | 4287




지난해 일흔 두 번째 생일 가족모임을 제60회 백제문화제 현장에서 함께하는 영광을 누리고 온 여운이 지금까지 생생하게 남아있습니다

축하 모임자리가 백제문화제 현장이었다는 것에 감사와 자긍심을 느끼고 손주들에게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이 되었답니다.

평소 수집하고 기록하는 것을 좋아해 그날의 가족입장권, 도자기소품, 웅진전, 포스터 등을 소중히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 진한 인연으로 2015년도 백제문화제를 맞아 공주시에 포스터, 메달 등을 보내주십사 서신으로 부탁했더니 백제복과 공주시의 문화유적지 소개 책자까지 친절히 보내주셨습니다.

시청 공무원들의 이러한 열정과 세심한 노력이 백제문화제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되는 원동력이 되고 있음을 확신합니다.

올해 일흔 세 번째 제 생일 가족모임도 백제문화제 현장에서 하기로 가족들과 협의를 했습니다.

성공적인 백제문화제를 위해 노력하시는 공주시의 노고에 격려와 박수를 보내며 또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의 역사, 우리의 문화재를 지키고 가꾸는 것이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역사를 모르는 민족은 미래가 없다는 선각자의 말씀이 새삼 상기가 됩니다.

우리의 전통, 문화, 역사를 지키기 위하여 노력하시는 공주시 직원들의 모범에 다시 한번 고개가 숙여집니다.

61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을 기원 드리고 저도 힘이 닿는 대로 홍보를 하겠습니다.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공주여!~~~ 파이팅이라는 표현을 하기 싫어 이렇게 힘내라고 소리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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