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공주뉴스 281호(공주문화도시, 건강도시, 코로나19, 충청남도체육대회, 꿈든솔, 기적의 도서관, 허임, 백제문화제재단)

작성자 | 오원록
작성일 | 2020-05-05 13:48:37
조회수 | 1657 [kakaostory2]

주요 뉴스입니다. (1) 공주시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제3차 공주 문화도시 지역전문가 라운드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2) 공주시가 건강도시 인증 사업 정보공유 전문가 초청 특강을 열었습니다. (3) 제75차 정례브리핑에서 공주시는 2022년 충청남도체육대회 공주시 유치 추진, 5월의 공주역사인물, 백제문화제 재단 대표이사 선임 결과 등을 발표했습니다. 잠시 후 전해드립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신바람 공주뉴스입니다. 끝을 아직 알 수 없어 답답함만 늘어가는 코로나19. 하지만 한편으로는, 마스크 없이도 웃을 수 있던 과거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 계기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행복한 가정의 달 5월에는 마스크가 아닌, 미소로 서로를 마주하기를 기대해봅니다. 신바람 공주뉴스, 시작합니다. 주요뉴스 #1. 공주 문화도시 지역전문가 라운드 제3차 회의 (ST) 공주시가 문화도시, 공주를 이끌어갈 지역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라운드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는데요. 시민 스스로 실현 가능한 정책을 제시하고, 나아가 지역과 상생하는 주체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NA) 공주시가 지난달 28일 문화도시 컨설턴트와 지역 리더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공주문화도시 지역전문가 라운드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역 리더들의 문화도시 이해도 제고 및 타 예비 문화도시의 정보 공유를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는데요. ‘제주시 문화도시 시민조직, 거버넌스 사례’ 발표자인 김석범 서귀포 문화도시 사무국장은 공공문화 기획자 양성 프로그램 운영과 이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사례를 공유하며 시민이 바라는 진정한 문화도시가 무엇인지 설명했습니다. 이어 문화도시 컨설턴트를 맡은 김경화 경남대학교 교수는 ‘지역 리딩 그룹 협력적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강의를 통해, 문화도시 철학을 이해하려는 공무원의 마인드 정립,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드는 문화생태계 구축, 더불어 미래지향적 사고를 하는 시민 네트워크 구성을 강조했습니다. #2. 건강도시 인증 사업 정보공유 전문가 초청 특강 (ST)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뿐 아니라 주민들의 생각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도시를 건강도시라고 하죠. 건강과 도시, 다소 생소한 조합이지만 건강한 도시일수록 우리의 행복도 배가 됩니다. (NA) 공주시는 지난 1일 본청 대백제실에서 건강도시 인증 사업 정보공유 전문가 특강을 열었습니다. 이날 특강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는데요. 건양대학교 이무식 교수는 도시화로 인해 건강에 영향을 끼치는 현대 사회적 결정 요소가 많아졌고, 이에 따라 살기 좋은 도시 조성, 즉, 건강도시가 되기 위해 건강 정책을 변화시키는 등 발전 방향에 발맞춰 추진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노인 친화 건강도시 공주를 위한 사업 전략과 방향에 대해 설명한 고신대학교 고광욱 교수는, 특히 한국이 2030년 최장수국가 1위로 오른 세계 고령화 실태 분석과 행정주도형, 기존시설형, 민간주도형 모두를 갖춘 공주형 건강도시 모형을 함께 선보이며 노인 친화 건강도시를 위해 공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공주시는 이번 특강을 기점으로 지역사회 건강 수준과 사회 환경 조사를 통한 건강도시 인증으로 건강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3. 제75차 정례브리핑 (ST) 제75차 정례브리핑 전해드립니다. #3-1. 코로나19 공주시 보건소 대응 현황 (NA) 공주시가 코로나19 대비 보건소 대응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공주시는 현재까지 총 3,289건의 코로나19 진단 검사, 61,025개소에 대한 방역 소독, 29회의 코로나19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현재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진단검사와 감염사례가 지속해서 나타나는 만큼 입국자에 대한 진단검사 및 관리를 더욱 철저히 시행하고, 관광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공주시는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공주의료원에서 치료 중인 14명의 환자를 타 병원으로 이송시켰으며 방역 소독 등 준비를 거쳐 5월 4일부터 정상 진료에 들어갔습니다. #3-2.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NA)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운영 현황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입국자 관리지침이 시달된 지난 3월 24일부터 현재까지 공주시 해외입국자는 유럽발 33명, 미국발 29명, 그 외 국가 95명인 총 157명이며 이 중 99명의 격리해제로 현재 모니터링 중인 격리자는 총 58명, 자가격리 55명, 시설격리 3명임을 밝혔습니다. 더불어 단기 체류 외국인 임시생활시설 내 입소자 79명 중 34명은 지난달 28일, 나머지 45명은 5월 2일 자로 모두 퇴소했습니다. 아울러 공주시는 어린이 안전체험공원, 석장리박물관 등 위험도가 낮은 공공시설에 대해 제한적 운영을 재개했으며 정부 생활 방역체계 전환에 맞춰 도서관과 박물관 등에 대한 단계적 개방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3-3. 코로나19 대응 비상경제대책 추진 (NA) 다음은 코로나19 대응 비상경제대책 추진에 관한 주요 실적 보고입니다. 우선 20% 이상의 매출 감소를 증명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의 경우에도 반액 50만 원을 지급하고 대상자를 4/22일까지의 실직자로 확대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 결과, 소상공인과 실직자에게 100만 원씩 지원하는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급 신청 접수가 급격히 증가했고 지급률 또한 52%가 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공주시는 밝혔습니다. 더불어 여성 농업인 행복카드 또한 지난달 27일부터 농협을 통한 선불카드 공급을 개시했으며 아동수당 특별돌봄 쿠폰도 92%의 높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공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 극복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중점 추진 중인 13개 비상 경제대책을 더 내실 있게 추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3-4. 2022 충청남도 체육대회 공주시 유치 추진 (NA) 공주시와 공주시체육회가 2022년 충청남도 체육대회 유치를 추진합니다. 공주시는 대회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뒤 충청남도체육대회 공주시 유치 지원 약속 협약식, 시민 서명 운동, 체육대회 유치 소망을 담은 영상물 홍보 등을 통해 공주시가 최적지임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는데요. 공주시는 2022년 충청남도체육대회가 공주시에서 개최되면 백제왕도의 위상이 강화되고 시민의 자긍심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만큼 공주시가 반드시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5. 꿈든솔 개관식 개최 (NA) 공주시가 청소년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대표 문화공간, 꿈든솔 운영에 본격 돌입합니다. ‘월송동의 꿈 꾸는 공간, 꿈이 깃든 월송’을 뜻하는 순우리말 꿈든솔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공주 기적의 도서관과 청소년 꿈 창작소가 들어서는데요. 특히 청소년들의 흥미와 열정을 북돋아 줄 수 있도록 세계유산 공산성의 성곽 모양과 무령왕릉의 형상을 모티브로 한 상징적 공간을 건물 곳곳에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주시는 오는 7일 공주시민과 함께 꿈든솔 개관식을 갖고 같은 날 저녁 전국 15번째 기적의 도서관 개관기념 인문학 특강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3-6. 5월의 공주역사인물, 허임 (NA) 공주시가 5월 역사인물로 허임을 선정했습니다. 조선 중기에 의관으로 활동했던 허임은 뛰어난 침술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침구 전문 의학 서적인 ‘침구경험방’을 집필했고 침술의학 보급에 힘쓴 인물인데요. 특히 ‘침구경험방’은 현재까지도 한국뿐 아니라 동아시아 침구학 교과서로도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공주시는 힘없는 이들의 아픔을 치유하고자 했던 허임의 삶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5월 역사인물로 허임을 선정했으며 5월 말 허임을 주제로 한 학술제도 개최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3-7. (주)백제문화제재단 대표이사 선임 결과 (NA) 공주시가 백제문화제 재단 대표이사 선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공주시는 지난달 28일, 제58차 백제문화제 재단 이사회를 개최했고 유기준 공주대학교 명예교수를 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유기준 명예교수는 충청남도 도지사 최종 승인과 이사장 임명 절차를 거친 후 본격적인 직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인데요. 특히 성공적인 2021년 대백제전 개최와 재단 조직 운영 정상화 등 당면 현안을 해결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바람 공주뉴스 마칩니다. 오늘도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진행: 서수현 / 제작: 시민소통담당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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