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여름밤의 꿈이 이어지다.♬

작성자 | 길은정 시민기자
작성일 | 2015-06-30
조회수 | 2790 [kakaostory2]

지난18일 "박동진선생 10주기 추모음악회"가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있었다.

늦은 오후 7시30분에 시작하는 음악회는 일찌감치 매진이 되었고, 공연장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은 아쉬운 마음에 쉽게 발걸음을 돌리지 못했다.

프로그램순서 진행(최종민님)으로 "가야금(지애리님), 판소리(김보림님 .

고한돌님), 아쟁산조(김일구님), 무용(김리혜님),

창극(송재영님외2인), 경기민요(김영임외 2명), 삼도사물놀이(김덕수외 8명) 등 아름다운 가락이 649석의 대공연장을 흔들어 놓았다.

여기저기에서 연거푸 탄성이 나온다. 2시간 30분! 황홀했던 무대의 막이 내리자, 관객들은 마치 한여름밤 아름다운 꿈에서 깨어난 듯 아쉬움을 뒤로하며 큰 박수로 보답했다.

그날의 긴~ 여운이 남은 가운데, 때마침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노종락원장)에서 "2013년도 하계 국악강습"을 열었다.

7월 22일 ~ 8월 2일까지(2주간) 초. 중. 고 . 일반인 대상으로 무료 국악강습을 실시하였다.

강습분야는 거문고, 가야금, 해금, 대금,아쟁, 단소, 피리, 태평소, 타악의 9개 분야이다.

20여명의 선생님들은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않고 우리가락의 아름다운 소리를 가르쳐주었고, 강습생들은 열심히 배우고 익히느라 분주했다.

손가락 하나 하나 움직임에 따라서 아름다운 소리내는 우리의 악기! 어깨춤이 절로 난다.

수료식 마지막날에는 비록 아마추어 솜씨지만, 2주간 배운 가락을 맘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에게는 보람있는 여름방학이 되었고, 일반인에게는 우리가락에 한발 다가서는 잊지 못할 시간이 되었다.

연정국악원장 노종락원장은 " 학생들이 국악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공주에서 국악 전공자가 더 많이 나오기를 바란다"는 말도 당부했다.

연정국악원은 하계.동계방학에는 무료 강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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