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공주뉴스 222호(3.1만세운동 재현행사,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전략, 건의사항, 청소년참여위원회, 공주향교 석전대제)

작성자 | 오원록
작성일 | 2019-03-19 15:21:30
조회수 | 804 [kakaostory2]

1. 공주에서 3.1만세운동이 처음 일어난, 3월 14일을 기리는 재현행사가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펼쳐졌습니다. 2. 공주시는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자문위원 위촉과 유치 계획 관련한 포럼을 개최하는 한편, 유치예정 부지 내에 조감도 제막식도 함께 가짐으로써 유치 의지를 한껏 다졌습니다. 3. 16개 읍면동 방문 결과,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안된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 계획이 보고됐습니다. 4. 김정섭 공주시장은 지난 16일 제4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참석 청소년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5. 공주향교 주관으로 춘기 석전대제가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습니다.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신바람공주 뉴스 이예잽니다. 공주에 봄이 가까이 오고 있는 거 무엇으로 알 수 있을까요. 제민천 가 도론도론 풀리는 물소리 들으면 알고요, 제민천에 왁자지껄 놀러 나온 아이들 목소리 들으면 알지요... 나태주 시인의 시 중 한 구절인데요, 100년 전, 우리 선조들은 전국으로 번지는 3.1만세운동을 통해 비로소, 이 땅에 봄이 오고 있음을 알게 되셨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신바람 공주뉴스, 첫 소식입니다. 3.1만세운동이 공주에서 벌어졌던 3월 14일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펼쳐졌습니다. 이번 3.1만세운동 재현행사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공주에서 3.1운동이 처음 일어난 3월 14일을 기리고, 시민들과 함께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됐습니다. 이 날 만세운동 행렬은, 산성시장 문화공원을 시작으로 3.1운동 당시 충남도청이 있었던 공주사대부고 정문까지 이어졌습니다. 행진 중에는 100년 전 만세운동의 분위기를 시민들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극도 펼쳐졌습니다. 한편, 산성시장 문화공원과 포정사 문루에서는 대형 태극기와 배지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특별공연 등 시민들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진행됐습니다. 공주시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3월 넷째 주, 4월의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시내 원도심 공주항일역사유적을 역사해설가와 함께 걷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공주시는,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를 위해 25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유치계획과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지난 12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열린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포럼은, 자문위원회로부터 추진 기획과 정보교환 등의 자문을 얻어 유치계획과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한편, 이날 포럼이 끝난 후에는 장소를 이동하여 유치 의지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치 예정 부지 내에 조감도를 제작, 설치하는 제막식도 함께 가졌습니다. 김정섭 공주시장의 새해 읍면동 방문이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공주시는 지난 11일 읍면동 방문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1월 14일부터 2월 15일까지 공주시 관내 16개 읍면동을 방문하면서 시민과의 대화를 위해 형식과 의전을 간소화하고 폭넓고 깊은 소통으로 시민만족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은 가운데, 방문 기간 중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453건 이었습니다. 농촌지역에서는 도로와 배수로 등 주민숙원사업 위주였고 도시지역은 주차장 등 지역개발과 경로당 여건개선 등이 주를 이뤘습니다. 이 중 74건은 신속히 처리됐으며 그 외 건의사항은 타당성 여부를 검토한 후에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공주시가, 청소년 관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의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019년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정섭 시장은 청소년참여위원들의 활동을 독려하고 청소년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듣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공주시 관내 청소년참여위원과 업무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고 참여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공주향교 주관으로, 춘기 석전대제가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습니다. 석전대제는 유교적인 제사 의식의 하나로, 조선시대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인 이곳 향교에서 성현과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지내는 가장 큰 제사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석전대제는 매년 두 번 봄, 가을에 열립니다. 냉이, 달래 같은 제철 봄나물들은 몸의 신진대사를 돕고 피로를 풀어준다고 합니다. 봄내음 물씬 느껴지는 제철나물들 드시면서 잃었던 입맛도 되찾고 활기도 채워보시길 바랍니다. 신바람공주 뉴스는 다음 시간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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