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락 11월호 2019. November

공주락 11월호 2019. November

형형색색 고즈넉함으로 물들다 공주에서 가을산책 즐기기

차갑게 스쳐가는 가을바람과 노랗게 물들어 떨어지는 은행잎들이 아쉽게 느껴지는 걸 보니 이제 정말 가을이 오기는 왔나 봅니다. 이런 아쉬움이 남는 걸 보면 가을 탄다는 말이 정말 가슴에 와 닿는 것 같습니다. 올 가을에는 멀리 여행을 떠나거나 시끌벅적한 축제를 즐기러 가기보단 한적한 산책길에서 조용히 낙엽을 밟고 걸으며 가을 정취를 느끼고 감정 해소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공주의 가을이 보다 아름답게 느껴지도록 만드는 명소를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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