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공주로의 수학여행 1박 2일 (A 코스)

작성자 | 전체관리자
작성일 | 2015-06-30
조회수 | 8824 [kakaostor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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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웅진시대의 유적 유물과 함께하는

공주로의 수학여행 1박2일 - A코스

 

 

첫째 날 국립공주박물관 -> 무령왕릉 -> 점심식사(수제돈까스정식) -> 공산성 -> 한옥마을 전통문화체험 -> 추천 숙박지: 공주한옥마을(여장풀기/저녁식사/레크레이션/장기자랑/숙박/아침식사)->둘째 날 석장리박물관 -> 계룡산자연사박물관, 관람 및 점심식사) -> 상신리돌담풍경마을 -> 계룡산도예촌(도예체험) -> 귀가



※ 이 코스는 공주알밤으로 과자만들기, 백제유물로 소품 만들기, 백제 책 엮기 등 공주한옥마을 전통문화체험과 함께, 우리나라 남한 최초로 발굴되어 구석기유적의 조사·발굴·연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진 역사의 현장 석장리박물관을 탐방하면서 인류의 기원과 우리나라 구석기문화에 대한 학습과 체험을 할 수 있다. 더불어 실물공룡화석이 복원되어 있는 곳으로, 우주의 탄생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지구의 자연역사에 대한 청소년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불러일으키는 계룡산자연사박물관과 조선시대 철화분청자기의 대표적인 생산지로 사적 제333호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공주 학봉리요지’ 인근에 형성된 계룡산도예촌을 연계여행지로 엮어 우리 고유의 도자기문화를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여행대상지 자세히 보기
1. 국립공주박물관

국립공주박물관에 마련된 무령왕릉실에 전시되고 있는 무령왕릉의 출토유물은 가히 세기의 대 발견이라 할 만큼 역사, 고고학, 미술사, 문화재적 가치는 지대한 것으로 백제사가 안고 있었던 의문점을 푸는 열쇠가 된다. 출토유물 중 지석의 내용과 삼국사기의 내용이 일치하여 삼국사기의 신빙성을 한층 높이는 등, 백제역사 전반과 67년간 백제 웅진도읍기를 밝히는 타임캡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기 때문. 더불어 무령왕릉 발굴 이후 공주지역에서 발견되고 출토된 백제의 유적과 유물들은 박물관 2층에 마련된 웅진문화실에 전시되어 고대왕국 백제의 수수깨끼를 풀어주고 있다.

1971년 7월 5일 송산리 제5, 6호 고분의 침수방지를 위한 배수로 공사중 우연히 발견된 웅진백제시대의 처녀분 무령왕릉 출토 당시의 사진이 전시되고 있는 무령왕릉실 입구. 사진만 보아도 당시의 놀라웠던 순간이 전해진다.


무령왕릉실의 중심에 출토당시 연도를 재현하고 왕과 왕비의 목관을 복원하여 전시하고 있다. 진묘수와 지석이 발굴당시의 모습대로 전시되어 있는데, 지석 위에 올려 진 엽전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은 『오수전』이라는 중국의 동전인데, 무덤이 위치한 땅을 토지신으로 부터 구입한다는 의미로 놓여 진 것이다.


무령왕릉실에 복원 전시되고 있는 왕과 왕비의 목관. 왕릉 입구의 진묘수가 지키고 있는 실체는 바로 영원히 잠든 왕과 왕비다. 진묘수 뒤로 놓여있는 두 개의 관은 일본과의 교역이 활발했음을 나타내 주는 하나의 증거이기도 하다.


무령왕릉실에 복원 전시되고 있는 왕과 왕비의 목관. 왕릉 입구의 진묘수가 지키고 있는 실체는 바로 영원히 잠든 왕과 왕비다. 진묘수 뒤로 놓여있는 두 개의 관은 일본과의 교역이 활발했음을 나타내 주는 하나의 증거이기도 하다.


우리문화체험실. 이곳에는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백제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기구가 준비되어있다.


2. 무령왕릉(송산리고분군)

무령왕릉은 1971년 7월 5일 송산리 제5, 6호 고분의 침수방지를 위한 배수로 공사중 우연히 발굴된 웅진백제시대의 처녀분이다. 발굴결과 부장품 중 지석은 무덤의 주인공이 무령왕이라는 사실이 명백히 기록되어 있어 세상 사람들을 크게 흥분시켰다. 지석의 내용은 간단하지만 삼국시대 왕릉 중 피장자의 신원을 확인 하는 유일한 무덤이기 때문. 더불어 이 지석은 삼국사기에 누락된 사실 보충과 삼국사기에 실린 내용의 신빙성을 높였으며, 백제인들의 사상 연구에 중요한 단서가 되기도 하는 백제사 연구에 있어 자료로서의 가치도 지대하다.
세계적으로도 흔치 않는 대 발견이자, 사건이었던 무령왕릉의 발견은 웅진백제시대의 타임캡슐을 연 것이라 할 수 있다. 지석과 더불어 이곳에서 발견된 왕관과 장신구, 생활용품도 그렇지만, 무덤의 석실 내부를 마감한 벽돌의 제작 수준과 공법은 당대의 우수한 건축기술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어 백제웅진시대의 문화적 우수성도 함께 증명하고 있다.

송산 남쪽자락에 조성된 송산리고분군 전경. 백제 웅진 도읍기에 문주왕, 삼근왕, 동성왕, 무령왕 등 네 왕이 죽었지만 송산리고분군의 무덤은 모두 7기가 확인되고 있다. 무령왕 외에는 다른 세 왕의 무덤은 확인되지 않고 이곳에 그 왕들의 무덤이 있으리라 추측만 할 뿐이다. 이곳이 백제 웅진 도읍기 왕들의 무덤 터가 맞다 면, 7기 중 나머지 3기는 왕족들의 무덤이 아닌 가 추측되고 있다.


무령왕릉모형관 외경. 무령왕릉은 발굴 이후 일반에게 공개 되어 출입이 가능했다. 그러나 1997년에 왕릉을 정밀 조사한 결과 누수현상 등으로 훼손이 우려되어 원형보존을 위해 영구 폐쇄하게 되었다. 공주시와 문화재청은 무령왕릉폐쇄 후 모형관을 재현하여 관람객에게 전시하기로 결정 하고, 5년간의 공사 끝에 2003년 5월 15일 정식으로 개관한 이후 계속 내부 시설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굴당시의 무령왕릉을 재현해 놓은 모형관. 유물이 흐트러져 있는 것은 지진의 영향으로 짐작하고 있다.


역사퀴즈를 풀고 있는 어린이. 백제역사문화와 관련된 주제로 제작된 게임을 즐기다보면 자연스럽게 백제의 역사문화가 가까워진다.


모형관을 나서면 연도가 동향을 하고 있는 무령뢍릉에 이를 수 있다.


3. 공산성

공산성은 백제가 고구려의 공격권에서 벗어나 전열을 재정비하고 패색 짙은 백제를 다시 일으켜 세운 역사의 장으로 5대왕 67년의 백제 웅진사 써내려간 곳이다. 고구려에 맞서 영토를 지키고, 중국과 일본 등 외국과 활발히 교류한 해상왕국으로서 명성을 날렸던 백제. 그러나 475년에 이르러 고구려의 대대적인 침략으로 도성인 한성이 함락되는 불운을 겪게 된다. 이 전투에서 개로왕이 전사하자, 개로왕의 뒤를 이어 백제 제22대 왕으로 즉위한 문주왕이 한성을 버리고 웅진(지금의 공주)으로 천도하면서 공산성은 백제의 도성이 된다.
백제 웅진의 67년 도성이 된 공산성은 백제 이래 천년 이상의 세월동안 세월과 시대의 변천을 겪어 온 역사의 장으로 그 세월만큼 역사가 이루어진 곳이기도 하다. 실제로 공산성 성내에는 백제 때 건물지를 비롯하여 후기신라, 고려, 조선시대의 건물지가 산재해 있다. 조선 인조대왕의 일화가 전해지는 쌍수정 아래 광장은 백제의 추정 왕궁지. 성의 동쪽에 있는 임류각지의 발굴로 성내에 백제왕궁지가 있었음이 밝혀지게 되었다.

무령왕릉 연도를 형상화 한 상징물 사이로 공산성이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공산성 금서루 전경. 현재 공산성의 관문역할을 하고 있는 금서루는 공산성의 동문이다. 옛날 성이 성으로서의 역할을 하던 시기는 공북루와 진남루가 주요 출입문이었다.


공산성 만하루와 연지. 연지 위 누각이 왕과 문무백관들이 풍류를 즐겼을 법 한 상상을 떠오르게 한다.


공산성의 정문이라 할 수 있는 공북루. 배를 타고 도강을 하여 이 문을 지나면 진남문을 거쳐 삼남대로가 이어진다.


공북루에서 공산정으로 오르면 눈앞에 펼쳐지는 풍광이다. 왼쪽이 연미산 가까이보이는 철교가 625때 북한군의 남하를 저지하고자 폭파했던 금강철교다.


4. 한옥마을전통문화체험

한옥마을전통문화체험은 공주한옥마을 내에 조성된 전통문화체험촌에서 진행하는 체험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때문에 체험의 재미와 집중도도 높다. 공주알밤으로 과자 만들기는 우리 조상들이 만들어먹던 다식을 비롯해 체험의 주 재료가 되는 공주알밤이야기도 들려준다. 백제유물 소품 만들기는 소품이 되는 유물이야기를, 백제책 엮기에서는 고서와 조상들의 생활 이야기를 들려주어 체험과 더불어 현장학습이 되도록 하고 있다.


  • 사진1 : 공주알밤으로 과자 만들기. 전통과자(다과)의 하나인 다식은 가정과 국가의 큰 일(의례)에 빠지지 않던 귀한 음식이다. 정약용의 「아언각비」와 「규합총서」에도 나오는 전통성 있는 밤다식을 한옥마을의 전통문화체험에서 ‘공주알밤'으로 만들어 볼 수 있다(체험료 5,000원).
  • 사진2 : 백제유물로 소품 만들기. 진묘수는 무령왕릉의 무덤을 지키는 부장품으로 묘를 지키는 신통력을 발휘한다고 한다. 진묘수는 또 그것을 지니고 있는 사람에게 신통력을 발휘하는 속설이 있다. 한옥마을의 전통문화체험에서 진묘수 모양의 소품을 만들어보자(체험료 7,000원)..
  • 사진3 : 백제책 엮기. 손수 글씨를 쓰고 엮어서 사용하였던 우리조상, 기성제품에 익숙한 현대이지만 옛날방식으로 책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경험하면서 선조들의 생활문화를 배운다. 완성된 백제책에 붓펜으로 백제역사도 담고, 자신의 비젼도 세워보고, 행복한 우리가족의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체험료 10,000원).

  • 5. 석장리박물관

    의식의 여명기를 맞이한 현생인류는 수렵, 어로, 채취 등 획득경제에 의존하여 생활하게 되는데, 주로 강가를 중심으로 그 생활무대를 펼쳤다. 이와 같은 생활상을 보여주는 중석기시대의 유적 중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견 된 곳이 공주석장리의 선사유적이다. 석장리 구석기유적의 발굴은 우리나라에 구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고, 여러 문화층이 단계적으로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 주었으며, 구석기 유적의 조사·발굴·연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공주 석장리유적은 평지유적으로 구석기인들이 선호했던 생활환경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구석기인들은 주로 나무열매나 뿌리 등을 채집하거나 동물을 잡아서 먹고 살았는데, 이 때 돌을 깨뜨려 만든 도구 또는 동물의 뼈나 뿔을 다듬어서 만든 골각기 등을 사용하였다. 이들 도구의 종류는 용도에 따라 다양하다. 사냥도구로는 주먹도끼, 찍개, 찌르개 등이 있으며, 요리도구로는 긁개, 밀개, 공구로는 새기개 등이 있다.

    1990년 10월 26일 사적 제334호로 지정된 석장리선사유적지. 우적 전면에 표석과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사적지 내에 재현된 움집. 발굴된 집자리의 규모와 형태대로 복원하여 당시의 생활상을 가늠케 하고 있다.


    사진은 석장리유적박물관 앞에 있는 슬기사람 상.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탄생으로부터 약 345만년이 지나 현생인류로 구분되는 호모사피엔스로 진화하게 되는데, 호모사피엔스를 직역하면, “지혜 있는 인간”이란 뜻. 우리말로 슬기사람으로 명명하였다. 이때의 인류는 지구상의 모든 생물 중에서 의식(意識)을 획득한 유일한 생물로 현재로부터 약 4~5 만 년 전부터 지구상에 널리 분포하여 중석기문화를 형성하기 시작했다.


    박물관 내부로 들어가면 인류의 진화과정부터 당시의 삶, 불의 사용과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며 생활에 필요한 도구를 만들어 수렵·어로 생활을 하기까지의 과정을 전시물과 디오라마, 자료 등을 통해 선사시대로 빠져들 수 있다.


    동선을 따라 박물관 관람을 하다보면 마지막 전시관에 마련된 체험관에 이른다. 이곳에서는 석기시대의 도구 체험과 함께 석기시대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잇다. 사진은 메머드와 코끼리 이빨 모형을 직접 만져보며 당시의 생태계를 살펴볼 수 있다. 구석기인들이 수렵생활을 하면서 어떤 동물을 잡아먹었는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6. 계룡산자연사박물관

    충남 공주시 학봉리에 소재한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은 총면적 13,200㎡, 국내 최대 규모로 건립된 자연사박물관이다. 전시면적은 6,600㎡.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의 동식물, 광물, 보석이 전시되고 있는 이 박물관의 소장품은 총 30만여 점에 이른다. 주된 전시품은 시베리아 투펜 지역의 7만 5천년에서 10만 년 전의 지층에서 발굴된 높이 3.5m 길이5.3m에 이르는 맘모스로 진품 보존율 90%이상. 약 7만 5천년쯤에 살았던 아프리카 사자의 조상인 동굴사자 화석도 전시되고 있다. 이 화석은 전 세계적으로 3곳에만 전시가 되어있는 희귀화석이다.
    드로마이사우르스 (Dromaeosaurus), 시타코사우르스 (Psittacosaurus) 등 여러 마리가 한꺼번에 묻힌 상태로 발굴되어 당시의 환경과 공룡의 생활연구에 있어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는 진품 화석들이 전시되고 있는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은 공룡홀, 생명의 땅 지구, 암석과 광물, 보석, 동물의 세계, 바다의 세계, 식물의 세계, 자연과 인간관, 미라 전시관 등 우주의 탄생부터 현재까지에 이르는 자연 다큐멘터리 관으로 남녀노소 모두의 자연교육장임을 자부하고 있다.

    박물관 입구 청운교를 건너면 기린 같은 모습의 계룡이와 쥬라기 시대의 포악한 육식공룡중의 하나인 험상굿은 티라노사우르스가 좌우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 두 공룡의 모형의 거대함에도 눈길이 끌리지만, 여느 박물관처럼 도시에 위치하지 않고 기암절벽과 숲이 어우러진 계룡산 장군봉 아래에 위치하여 사실감이 더욱 살아나는 것 같은 느낌을 갖게 한다.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의 전경. 충남 공주시 학봉리 계룡산 장군봉 아래 위치한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의 명물은 ‘계룡이'다. 계룡이는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캔자스대학의 자연사박물관 연구팀과 청운문화 재단이 공동으로 발굴하여 대전보건대학에서 보존처리하고 복원한 용각류의 초식 공룡으로 학명은 ‘브로키오사우르스'이다.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의 전경. 충남 공주시 학봉리 계룡산 장군봉 아래 위치한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의 명물은 ‘계룡이'다. 계룡이는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캔자스대학의 자연사박물관 연구팀과 청운문화 재단이 공동으로 발굴하여 대전보건대학에서 보존처리하고 복원한 용각류의 초식 공룡으로 학명은 ‘브로키오사우르스'이다.


    박물관의 학예사가 공룡의 생태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전문 학예사의 도움으로 이름을 부르기도 어려운 공룡들의 이름과 초식·육식공룡들의 습성에 대해 들으면 들을수록 호기심을 자극한다.


    7. 상신리돌담풍경마을

    상신리돌담풍경마을은 땅을 파면 돌이 나온다 할 정도로 돌이 많은 고장이다. 하다못해 텃밭까지 돌로 담장을 두를 정도로 돌이 많이 나는 이 마을은 산이나 밭에도 ‘흙 반, 돌 반’일 정도로 돌이 많이 난다. 흔한 게 돌이고, 논밭을 개간하면 쌓이는 것은 돌무더기. 이 돌들을 가져다 담을 쌓은 것이 상신리돌담풍경마을의 유래다. 돌담장의 높이는 사람 키를 넘는 경우가 없고 경계만 구분 짓는 정도의 소탈하고 인간적인 정서를 자아내고 있는 상신리돌담풍경마을 돌담장 길은 걸을수록 정겹고 친근한 정이 느껴진다.

    상신리돌담풍경마을의 마을 어귀풍경.


    담장 아래 널어놓은 붉은 고추가 시골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 마을은 돌담장 사이로 간간히 회벽을 만날 수 있다.


    회벽에 벽화를 그려 넣은 풍경이 돌담장과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벽화와 돌담장이 있는 풍경이다.


    8. 계룡산도예촌

    계룡산도예촌은 철화분청으로 유명한 조선시대 도요지 인근에 자리 잡고 주로 전통기법을 재연하고자 하는 도예가들이 뜻을 같이하여 하나의 마을을 이룬 곳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작품의 특성은 계룡산 분청사기를 계승 발전시킨다는 취지 아래 철화분청사기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는 생활용기의 제작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도자기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의 수요에 따라 도자기 빚기 체험공방을 운영 중에 있어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원할 경우 사용자가 디자인한 다기를 도예가의 손에 의해 만들 수도 있다.

    계룡산도예촌 들어가는 길목의 상징 벽. 축대 위로 보이는 지붕이 전통가마가 있는 곳이다.


    옛날 방식 그대로 재현해놓은 전통 가마는 계룡산도예촌이 중시하는 전통자기를 상징한다.


    계룡산도예촌의 공방 중의 한 공방. 계룡산도예촌의 도예가들은 이처럼 독특한 외관의 전시장을 겸한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도자전시장 내부는 도예가의 작품이 즐비해 작품감상의 재미가 쏠쏠하다.


    계룡산도예촌의 도예체험은 전공 도예가가 직접 도예체험을 지도하여 수준 높은 도예체험을 경험 할 수 있다.

     


    공공누리 1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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